의정부시 호원2동, 폭염대비 위기가구 선제 발굴 일제조사 실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김재훈) 복지지원과는 6월 15일 폭염 대비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한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하고 있고, 올해 7~8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라고 발표한 기상청 전망에 따라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본격적인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전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일제 조사를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하는 등 신속한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발굴·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집중 발굴 대상자는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단전, 사회보험료 체납 등 빅데이터 분석해 고위험 가구 예측) 통보 대상자, 주거 취약 지역 거주자 등 233명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가구로 발굴되고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기 상황 재진입 등 반복되는 상황을 예방할 계획이다.

김영리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본격적인 폭염 시작 전 상대적으로 날씨에 더 취약한 주택 거주자 중심으로 일제 조사를 추진해 신속한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호원2동 내 위기 상황에 있는 이웃 발견 시 호원2동 복지지원과 보건복지팀(031-870-7244~5) 또는 카카오톡 채널 「호원2동 우리동네 희망시그널」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출처 : 의정부시홈페이지 > 시정소식 > 알림마당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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